한국어문화학과장 박병석 교수는 지난 9월 2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법무부 이민통합과 주관으로 열린 다문화사회전문가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였다. 

본 간담회는 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48개 대학(원) 중 수도권과 강원권 24개 대학(원)이 참석하였고, 이중 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10개 사이버대학 중 7개 대학이 참석하였다. 

본 간담회에서 다문화사회전문가 명칭 변경, 관련 과목 개편 방향, 자격시험제 도입 및 운영방안, 활동영역 확대 방안 등이 토의되었다.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, 일반대학과 사이버대학 간의 의견 차이가 상존하고, 다문화 개념과 중앙 부서별 업무 관장에 대한 의견 차이 등 여러 문제가 상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나, 관련 과목 개편에 대한 의견은 대체로  동의하였다.